“최동석 성폭행 수사 원치 않아” 박지윤, 발리→인천→제주 “바쁘다 바빠”(종합)
곽명동 기자 2024. 11. 13. 22:2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방송인 최동석과 이혼과 맞상간 소송을 벌이고 있는 박지윤이 근황을 전했다.
그는 13일 개인 계정에 “발리→인천 다시 제주로 가야하는데”라면서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지윤은 극장에서 영화도 보고 딸과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는 모습이다.
앞서 그는 이날 오전 “발리 노을 모음.zip” 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지윤은 발리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두 자녀와 함께 음료수와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나운서 출신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9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양육권과 친권은 박지윤이 가졌으며, 최동석은 면접교섭권을 통해 2주에 한 번씩 아이들을 만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가운데 박지윤이 지난 6월 최동석의 지인 A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최동석은 박지윤과 지인 B씨를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을 내며 맞섰다. 두 사람은 초유의 맞상간 소송을 진행 중이다.
특히 최근 공개된 녹취록에서 최동석이 아내 박지윤의 외도를 추궁하는 의처증이 의심되는 정황과 부부간 성폭행을 암시하는 내용도 담겨있어 충격을 안겼다. 이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달라는 A씨의 국민신문고 민원이 접수되었으나, 경찰은 결국 불입건 결정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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