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사랑은 늘 도망가’ 내 노래, 다들 임영웅 노래인 줄 알아”(유퀴즈)

서유나 2024. 11. 13.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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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문세가 가수 임영웅을 통해 재조명 받게 된 '사랑은 늘 도망가'를 언급했다.

이날 유재석은 아이유 '사랑이 지나가면', 빅뱅 '붉은 노을', 오혁 '소녀' 등 많은 후배들이 리메이크한 이문세의 노래를 언급했다.

이에 이문세는 "이렇게 메가 히트는 임영웅 씨가 한 거다. 오리지널은 저거든요"라며 살짝 억울해하면서도 "오히려 영웅 씨 덕분에 제 노래도 재조명돼서 다시 음원 역주행 하고 이래서 저는 좋다. 가창자로서"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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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이문세가 가수 임영웅을 통해 재조명 받게 된 '사랑은 늘 도망가'를 언급했다.

11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9회에는 대중음악 전설의 아이콘 이문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아이유 '사랑이 지나가면', 빅뱅 '붉은 노을', 오혁 '소녀' 등 많은 후배들이 리메이크한 이문세의 노래를 언급했다.

조세호가 "얼마 전까지 임영웅 씨 '사랑은 늘 도망가' 최근에도 10위인가 하더라"고 하자 이문세는 '제가 임영웅 씨 노래를 부른 줄 안다. 많은 분들이. 제 콘서트에서 부르면 '자기 히트곡도 있을 텐데 왜'(하더라)"고 씁쓸하게 토로했다.

유재석은 "저도 몰랐다"며 웃었다. 이에 이문세는 "이렇게 메가 히트는 임영웅 씨가 한 거다. 오리지널은 저거든요"라며 살짝 억울해하면서도 "오히려 영웅 씨 덕분에 제 노래도 재조명돼서 다시 음원 역주행 하고 이래서 저는 좋다. 가창자로서"라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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