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H리그 SK호크스, 충남도청 30-27로 꺾고 개막 2연승 거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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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호크스가 충남도청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개막 2연승을 달성했다.
SK호크스는 13일 저녁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제2매치 데이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30-27로 꺾었다.
경기 초반 충남도청은 오황제의 속공 플레이를 앞세워 4-2로 리드를 잡았지만, SK호크스는 하태현의 강력한 슛으로 따라붙어 4-4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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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호크스가 충남도청의 끈질긴 추격을 뿌리치고 개막 2연승을 달성했다.
SK호크스는 13일 저녁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남자부 제2매치 데이 경기에서 충남도청을 30-27로 꺾었다.
이번 승리로 SK호크스는 두산과 승점 4점을 기록했지만, 골 득실에서 밀려 2위에 올라 선두 경쟁을 이어갔고, 충남도청은 2패(승점 0점)로 6위로 내려앉았다.
SK호크스는 중앙 수비를 단단히 하며 충남도청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했고, 이현식의 활약으로 12-10으로 점수 차를 벌려갔다. 이어서 브루노 골키퍼의 선방이 빛나며 SK호크스는 16-12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전에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SK호크스는 이현식이 초반 득점을 주도하며 흐름을 이어갔고, 충남도청은 최현근과 박성한의 골로 추격했다. 충남도청이 7미터 페널티를 놓치며 SK호크스가 22-16으로 6점 차까지 격차를 벌렸다.
이날 경기에서 SK호크스의 이현식은 9골에 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로 선정되었다. 그는 “전국체육대회에서 역전패를 당했던 경험을 잊지 않고 설욕전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다”며 “오늘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결국 승리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외에도 하태현이 6골, 장동현이 4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충남도청에서는 오황제가 이 경기 최다인 10골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박성한이 5골과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통산 300골을 달성했다. 하지만 두 선수의 활약에도 SK호크스의 강력한 수비와 공격력을 넘지 못해 아쉬운 패배를 안았다.
[서울 송파=김용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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