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지 프림이 바라본 바뀐 콜 기준은? "솔직히 말해서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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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하면 외국선수에게 피해가 있는 것 같다."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25, 206cm)은 1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 2라운드 맞대결에서 32분 3초를 소화했다.
프림은 어떻게 바라봤을까."솔직히 말하면 외국선수에게 피해가 있는 것 같다. 국내선수와 기준이 다른 것 같다. 예를 들어 외국선수가 국내선수한테 파울을 하면 바로 부는데, 국내선수가 외국선수를 향해 파울을 하면 안 불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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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홍성한 기자] "솔직히 말하면 외국선수에게 피해가 있는 것 같다."
울산 현대모비스 게이지 프림(25, 206cm)은 1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소노와 2라운드 맞대결에서 32분 3초를 소화했다. 총 19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80-78)에 앞장섰다.
경기 종료 후 프림은 "좋은 승리였다.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힘을 모은 게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 또한 경기 전 감독님이 주문한 것이 잘 통한 게 기분 좋다"라는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농구를 억지로 안 하고 자연스럽게 하려 한다. 팀 동료들이 너무 좋고, 선수들을 살리자는 생각을 하고 농구를 하니 침착한 플레이가 나오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프림은 KBL에서 뛰던 초반에는 불타는 승부욕으로 인해 흥분을 감추지 못할 때가 많았다. "KBL에서 3년을 뛰었더니 적응됐다. 그리고 벤치에서 멘탈 관리를 도와주고 있다"라고 되돌아봤다.
올 시즌 바뀐 판정 기준은 최대 화두다. 프림은 어떻게 바라봤을까.
"솔직히 말하면 외국선수에게 피해가 있는 것 같다. 국내선수와 기준이 다른 것 같다. 예를 들어 외국선수가 국내선수한테 파울을 하면 바로 부는데, 국내선수가 외국선수를 향해 파울을 하면 안 불리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에는 강력한 1옵션 외국선수 존재한다. 숀 롱이다.
프림은 "출전시간에 대해 큰 걱정이 없다. 컨디션이 좋으면 그 선수가 뛰는 거다.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다. 서로 조언도 많이 해주는 이기적인 관계가 아니다. 케베 알루마와 뛸 때도 잘 해왔기에 익숙하다"라고 이야기했다.
끝으로 "나는 팀을 100% 믿는다. 기복 없이 에너지 레벨을 계속 높이는 게 중요한데 그게 된다면 100%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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