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잡은 현대모비스 놓친 소노, 김승기 감독은 웃었다 “모든 선수가 잘한 경기, 우리는 더 좋아질 팀” [MK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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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가 잘해줬다. 우리는 더 좋아질 팀이다."
김승기 감독은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물론 잠깐 아쉬울 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더 좋아질 팀이다. 아쉽게 생각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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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선수가 잘해줬다. 우리는 더 좋아질 팀이다.”
고양 소노는 13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24-25 KCC 프로농구 2라운드 홈 경기에서 78-80 역전 패배했다.
이로써 소노는 3연패 늪에 빠지며 국가대표 브레이크를 맞이했다.
김승기 감독은 경기 후 “경기를 잘해놓고 마지막에 졌다. 막판 4점차로 앞설 때 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재도에게 볼을 주는 작전을 했는데 못 줬다(웃음). 우리는 작전 수행 능력이 조금 떨어진다. 그 부분을 휴식기 동안 잘 맞춰야 할 것 같다. 결국 작전을 잘 만들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모든 선수가 너무 잘했다. (이)정현이가 없을 때 강팀을 잡을 수 있었는데 잡지 못해 아쉽다”며 웃음 지었다.
이날 소노의 자유투 성공률은 42%로 크게 떨어졌다. 19개를 시도했지만 8개만 성공했다.
김승기 감독은 “아쉬워할 필요가 없다. 물론 잠깐 아쉬울 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더 좋아질 팀이다. 아쉽게 생각할 필요 없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기 감독은 조은후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큰 키에 빠른 선수다. 오랜 시간 쉬다 보니 여러 작전을 잘 해내지 못했다. 수비에서 투지를 보여줄 수 있는 선수다. 재도의 백업으로 힘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경기)=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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