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타로 나온 나승엽, 7회초 추격의 솔로포…대만에 3-6 따라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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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타로 출전한 나승엽(롯데)이 7회 추격의 솔로아치를 그렸다.
나승엽은 13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진행 중인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1차전 대만과의 경기에 3-6으로 밀리던 7회초 1사에서 7번 김휘집 타석 때 대타로 나섰다.
한국은 7회초까지 3-6으로 끌려가고 있다.
이어 7회에도 솔로포가 나오면서 3점 차까지 따라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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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베이(대만)=뉴스1) 이재상 기자 = 대타로 출전한 나승엽(롯데)이 7회 추격의 솔로아치를 그렸다. 비디오판독 끝에 행운의 홈런이 나왔다.
나승엽은 13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진행 중인 2024 WBSC 프리미어12 B조 1차전 대만과의 경기에 3-6으로 밀리던 7회초 1사에서 7번 김휘집 타석 때 대타로 나섰다.
나승엽은 대만 우완 천관웨이의 2구째 공을 받아쳐 우익수 방면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최초 우측 담장 위 라인에 맞고 2루타라는 판정이 나왔는데 한국 벤치는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그리고 2분 가깝게 판독이 진행된 결과 이 타구는 홈런으로 선언됐다.
한국은 7회초까지 3-6으로 끌려가고 있다.
선발 고영표가 2회에만 6실점을 하고 무너졌으나 4회 김도영과 박동원의 적시타로 추격에 나섰다.
이어 7회에도 솔로포가 나오면서 3점 차까지 따라 붙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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