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어12] '김도영 타구 판정에 울었던' 류중일호, 나승엽 타구 행운의 홈런 인정

이형주 기자 2024. 11. 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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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으로 인해 울고 웃는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간)부터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예선 대만과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날 한국은 경기 중 판정에 울었다.

추격의 흐름이 이어지던 6회초 김도영의 우익 선상 강한 타구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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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WBSC 프리미어12 한국 야구대표팀과 쿠바의 2차 평가전, 7회초 1사 1,3루 한국 한준수 땅볼 때 김도영 대주자 3루주자 나승엽이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뉴스] 이형주 기자 = 심판으로 인해 울고 웃는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3일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간)부터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예선 대만과의 경기를 치르고 있다. 류중일호는 7회말 현재 3-6으로 밀려있다.

이날 한국은 경기 중 판정에 울었다. 추격의 흐름이 이어지던 6회초 김도영의 우익 선상 강한 타구가 나왔다. 타구에 파울 페어를 가늠하는 라인의 하얀 가루가 날렸다. 하얀 선에 스치기만 해도 페어이기에 기대했지만, 파울이 나오며 울었다.

반면 7회초에는 행운의 홈런이 나왔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대타로 나선 나승엽이 상대 선발 천관웨이를 상대로 큰 타구를 만들었다. 공이 담장을 맞고 나오며 홈런이 아닌 것으로 판단됐지만, 심판이 홈런을 인정했다.

STN뉴스=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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