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인] 아라온 관광 활성화 시동…윤환 인천 계양구청장 대담

KBS 2024. 11. 1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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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인 아라뱃길 구간에 새롭게 조성된 계양 아라온이 최근 들어서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오늘은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과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구청장님 계양 아라온이 조성된 지 2년 정도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새롭게 관광 명소로 떠오르기까지 어떤 노력들이 있었습니까?

[답변]

이 공간을 어떻게 활성화를 시켜볼까 고민하던 중에 마침 인천시에서 관광 활성화 공모 사업에 저희가 선정이 돼서 5억 8천을 지원받게 되는 그런 계기로 인해서 저희가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1차적으로 저희가 경관 조명 사업들을 통해서 지난 3월에 저희가 인천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강소형 잠재 관광지로 선정이 되는 인천에서는 유일하게 우리 계양 아라온이 선정되는 그런 성과를 내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지난 9월에는 또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 인천 구경에 가볼 만한 곳 그런 구경에도 선정이 되는 이런 성과를 냈기 때문에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업 추진을 마무리해서 인천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향후 계양 아라온이 국내를 넘어서 국제 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 이런 말씀을 많이 하셨습니다.

어떤 발전 구상 갖고 계세요?

[답변]

이제 초기 단계라고 보시면 되겠고요.

저희가 인천시가 주관한 핵심 관광 명소 육성 지역 공모 사업에 선정이 돼서 저희가 20억 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맞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연차적으로 1년에 5억 원씩 받는 그런 사업이거든요.

거기에 이제 걸맞은 저희가 4개 축제도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봄에는 청보리 축제, 여름에는 어린아이들을 위한 워터 축제, 가을에는 코스모스 길을 만들어내고 그리고 또 국화 축제 전시회를 해서 국화 축제도 만들고 겨울에는 크리스마스트리를 활용한 산타마을 이런 축제도 해서 저희가 사계절 축제를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 만들어서 인천의 명소로 잘 다듬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3기 신도시인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주거랄까 교통 인프라에 많은 변화가 예고가 되고 있습니다.

결국은 첨단 산업 유치가 관건일 텐데 이 부분은 진척이 좀 있습니까?

[답변]

처음에 저희가 LH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창고 운송업으로 19.9%가 계획돼 있었고요.

그리고 일반 제조업으로 50%가 설계돼 있어서 저희가 여기 이런 내용들을 받아들일 수 없다 해서 저희가 수정안을 요구를 했고요.

지금 그래서 이제 지난 8월에 창고 운송업은 폐지하는 것으로 하고 첨단 산업으로 전환이 됐고요.

일반 제조업도 이제 IT산업이라든지 뭔가 청년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공간으로서의 전환을 저희가 요구하고 있는데 다행히도 LH나 인천시에서 그런 다양한 협의를 지금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서 저희가 적극적으로 청년의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그래서 계양의 미래를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유일하게 철도 계획이 없던 계양 테크노밸리인데 철도 유치 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답변]

교통대책이 결국은 버스로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의 생각이고 그래서 버스를 지하철로 연결해 달라는 것이 저희의 요구 사항입니다.

기술적으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이 없거든요.

대장홍대선을 5km만 연장하면 계양 테크노밸리역과 박촌역으로 환승을 할 수 있는 그래서 인천도시철도 1호선이 바로 환승을 해서 계양 테크노밸리로 출퇴근할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거든요.

지속적으로 요구를 해서 꼭 지하철이 계양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뉴스인 오늘은 윤환 인천 계양구청장과 함께했습니다.

구청장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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