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막심 21점…대한항공, KB손해보험 꺾고 2위 도약
권종오 기자 2024. 11. 13. 2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6연승 신바람을 내며 선두 흥국생명을 압박했습니다.
현대건설은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방문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크 스코어 3대 0(25-18 25-19 25-14)으로 완파했습니다.
흥국생명과의 개막전에서 패했지만, 이후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2위 현대건설(승점 17·6승 1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흥국생명(승점 17·6승)과의 승점 차를 없앴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대한항공 막심이 1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KB손해보험과의 방문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막심 지가로프(등록명 막심)의 합류로 화력을 키운 대한항공이 4위에서 2위로 도약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늘(13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방문 경기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 스코어 3대 1(25-21 20-25 25-21 25-16)로 꺾었습니다.
승점 3을 추가한 대한항공은 총 14점(4승 3패)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한국전력(승점 11·5승 1패), 우리카드(승점 11·4승 2패)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선두 현대캐피탈(승점 14·5승 1패)과도 승점 차는 없습니다.
이날 팬들의 시선은 대한항공의 '일시 교체 외국인 선수'로 막심을 향했습니다.
2023-2024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대한항공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뛰며 팀의 4연패 달성에 공헌한 막심은 어깨 부상을 당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등록명 요스바니)을 대신해 대한항공에 다시 합류했습니다.
약 7개월 만에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막심은 양 팀 최다인 21점을 올리며 V리그 복귀를 자축했습니다.
정지석(15점)과 김민재(11점), 정한용(10점)이 막심을 적극적으로 도왔습니다.
KB손해보험은 안드레스 비예나(20점·등록명 비예나)와 나경복(12점) 쌍포로 맞섰지만, 대한항공의 벽을 넘지는 못했습니다.
여자부에서는 현대건설이 6연승 신바람을 내며 선두 흥국생명을 압박했습니다.
현대건설은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방문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세크 스코어 3대 0(25-18 25-19 25-14)으로 완파했습니다.
흥국생명과의 개막전에서 패했지만, 이후 6경기에서 모두 승리한 2위 현대건설(승점 17·6승 1패)은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흥국생명(승점 17·6승)과의 승점 차를 없앴습니다.
세트 득실률에서 흥국생명(3.600)이 현대건설(2.375)에 앞서, 순위가 갈렸습니다.
두 팀은 24일에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칩니다.
지난달 22일 한국도로공사를 꺾으며 창단 후 처음으로 '시즌 첫 경기'에서 승리한 페퍼저축은행은 이후 6경기에서 내리 패배했습니다.
이날 현대건설은 날개 공격수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15점·등록명 모마)와 정지윤(12점), 미들 블로커 양효진(16점)과 이다현(9점)이 고르게 득점했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오징어 게임2' 황동혁 감독, 탑 리스크에 자신감 "작품 보고 말해달라"
- "내 나이 50대 후반, 은퇴할 무렵엔…" 백종원 상장 소감
- 두 동강난 허벅지 뼈…"여우같은 게" 잔인한 계모의 학대
- 살던 집도 팔아 투자했는데…62만 유튜버의 3000억 사기
- 인천 등산로서 윷놀이…잠복해 봤더니 '도박판'
-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 "화장실·천막서 탈의, 미국이면 큰일 나"
- '연인 폭행' 황철순 2심서 형량 줄어…"범행 인정하고 반성"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예금자보호한도 '1억 원'으로 상향…여야 정기국회 처리 합의
- [자막뉴스] 잔혹한 '시신 훼손' 피의자는 38살 현역 장교 양광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