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서울대 가려고 4수했다 "계속 엿만 먹어" ('짠남자')

이우주 2024. 11. 13.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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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남자' 김종국이 4수를 했다고 밝혔다.

수능을 하루 앞두고 장도연은 김종국에게 "김종국 씨는 수험생 때 선물 뭐 받았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시험 잘 보라고 휴지도 받고 엿 받고 찹쌀떡도 받았다. 근데 사실 다 상술이다. 왜냐면 그게 맞았다면...저 4수했다. 계속 엿만 먹었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과거 서울대 입학을 위해 4수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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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짠남자' 김종국이 4수를 했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짠남자'에서는 프로듀서 라도의 소비 습관이 공개됐다.

수능을 하루 앞두고 장도연은 김종국에게 "김종국 씨는 수험생 때 선물 뭐 받았냐"고 물었고 김종국은 "시험 잘 보라고 휴지도 받고 엿 받고 찹쌀떡도 받았다. 근데 사실 다 상술이다. 왜냐면 그게 맞았다면...저 4수했다. 계속 엿만 먹었다"고 밝혔다. 이에 장도연은 "확실히 수능 점수도 좀 짜게 받으셨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시험과의 싸움에서 절대 지지 말고 점수만큼은 짜지 않고 넉넉하게 받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과거 서울대 입학을 위해 4수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종국은 과거 한 예능에서 입시를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하며 "마음은 서울대 법대를 가고 싶지만 버스 타고 한번 가보려고 생각하고 있다. 공부 열심히 해서 근처라도 좋은 곳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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