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날' 하루 앞으로...킬러 문항 부재 속 난이도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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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북에서는 1만 2천여 명의 학생이 도내 33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게 되는데요.
충북에서는 1만 2천 6백여 명의 학생이 수능을 치릅니다.
한편 수능일인 내일(14일) 오전 6시부터 입실 전까지 수험생 긴급 수송을 위해 도내 시험장 주변에 순찰차 90여 대가 배치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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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충북에서는 1만 2천여 명의 학생이 도내 33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게 되는데요.
수험생들은 오늘(13) 수험표를 배부 받고, 유의사항도 전달받았습니다.
김세희 기잡니다.
<리포트>
수능 시험을 하루 앞둔 고3 교실.
담임 선생님이 한 명 한 명 이름을 부르며 수험표를 나눠줍니다.
학생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하고,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라며 각오를 다집니다.
<인터뷰> 정민규 / 수능 수험생
"평소에 잘해왔으니까 그냥 평소 하던 대로 할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건 / 수능 수험생
"확실하지 않은데 그래도 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예비소집에 참여한 수험생들은 자신의 고사장 위치를 살피고, 유의사항도 꼼꼼하게 확인했습니다.
직접 눈으로 시험장을 확인하고 나니 이제야 수능을 본다는 게 실감이 납니다.
<인터뷰> 김현서 / 수능 수험생
"주변에서 응원 많이 받았는데 이렇게 막상 오니까 떨리고 긴장되는 것 같아요."
충북에서는 1만 2천 6백여 명의 학생이 수능을 치릅니다.
올해는 의대 정원 확대로 재수생 등 N수생이 늘어나면서 킬러문항 없이 최상위권을 가를 난이도가 관건으로 보입니다.
수험생들은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반드시 챙기고,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고사장에 입실을 마쳐야합니다.
휴대전화와 스마트 워치 등 모든 전자 기기는 반입할 수 없고, 반입한 경우 1교시 전 감독관에게 제출하면 됩니다.
특히 4교시 탐구영역 시간에는 선택 과목 순서에 유념해야합니다.
<인터뷰> 이강혁 / 세광고 진학 교사
"4교시 탐구 과목에 지정되어있는 과목을 순서대로 풀어야 하는데 학생들이 혼동을해서 순서를 거꾸로 풀게 되면 부정행위로 적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편 수능일인 내일(14일) 오전 6시부터 입실 전까지 수험생 긴급 수송을 위해 도내 시험장 주변에 순찰차 90여 대가 배치됩니다.
CJB 김세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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