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욱 “명태균도 구속 원할 것, 용산과 ‘확실한 거래’ 있었을 것” [김은지의 뉴스IN]

김영화 기자 2024. 11. 1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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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목요일 오후 5시, 〈시사IN〉 유튜브 라이브 ‘김은지의 뉴스IN’이 찾아갑니다. 한 발 더 깊이 있게, 뉴스 속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해당 녹취는 일부 내용으로 전체 내용을 확인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방송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은지의 뉴스IN]

■ 방송 :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월~목 오후 5시 /https://youtube.com/sisaineditor)
■ 진행 : 김은지 기자
■ 출연 : 김종대 전 의원, 봉지욱 기자

봉지욱 “‘명태균 게이트’를 창원지검에? 고양이에게 생선 맡기는 꼴”
봉지욱 “명태균이 尹 부부에게 어떻게 큰소리쳤나, ‘식스센스급 반전 숨어있다’고 해”
봉지욱 “10원 한 푼 안 받았다는 명태균, 여론조사 해주고 돈 안 받은 게 문제”
봉지욱 “명태균, ‘尹 부부와 싸우면 내가 이긴다’고 호언장담하더니, 김소연 변호사 데리고 나오면서 달라져, 지기로 한 듯”
봉지욱 “명태균이 김소연 선임한 이유? 대통령실과 ‘확실한 거래’ 있었을 것, ‘논개 작전’ 펼칠 수도”
봉지욱 “이준석도 녹음 파일 많다고 해…윤석열 정권은 ‘이명수 녹음’으로 시작해 ‘이준석 녹음’으로 끝날 것”

■ 진행자 / 뉴스는 빵빵 터지는데 윤석열 정부가 바뀔 기미가 안 보여서 답답하다는 분들도 많을텐데데요. 오늘 두 분과 이 난국을 어떻게 타개해 갈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봉지욱 / 요즘 이명수 기자와 크리스마스의 선물로 영상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김건희 여사 관련이고요. 그거랑 별개로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해서 〈뉴스토마토〉가 연 포문을 누가 닫을 것인지가 남았잖아요. 그저께 강혜경씨와 저희가 2시간 인터뷰를 했는데, 좀 이상한 게 작년에 창원지검에서 선관위 고발 사건을 처음 수사할 때 ‘수사과’에 배당했습니다. 검사가 없는 방이죠. 저희가 인터뷰를 해보니까 작년 7월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실 직원들이 (창원지검으로) 한 두 번 내려왔다는 거예요. 저는 사건의 배당에 관여를 했다고 보는데요. 5선 의원의 억대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을 검사실이 아닌 수사과에 배당한 사례가 없을 겁니다. 저는 창원지검 자체가 지금 이걸 수사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명태균씨 스스로도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본인을 찾아왔다고 얘기를 하고 있잖아요. 고양이한테 생선 맡기듯이 하면 안 된다는 거죠. 그리고 강혜경씨 인터뷰를 해보니까 전체적으로 다 진술은 했답니다. 공천 개입, 여론 조작 의혹 관련해서요. 제가 몇 번 물어봤어요. ‘진술을 해도 검사가 조서에 안 쓸 때가 있다, 그래서 마지막에 확인을 하셔야 되는데 했냐’라고 그랬더니, 일단 자기가 한 말은 조서에는 다 담겼다는 거거든요. 근데 명태균씨 구속영장 청구서에 보면 “대통령과의 친분 과시”로 돼 있잖아요. 친분 과시로 진술하지 않았거든요. ‘여론조작, 공짜 여론조사의 대가로 받은 것’이라는 게 강혜경씨 4000개 녹음파일에 담겨있는데 아무래도 창원지검이 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이것만 봐도 이상합니다.

■ 김종대 / 창원지검이 지금 검사들 규모를 막 늘려요. 이게 수사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인력이 필요하다면 이해가 가는데, 오히려 그 반대로 사건을 쪼개는 ‘법 기술’을 부리는 거죠. 예컨대 ‘정치자금법만 해, 공천 개입이나 여론조작, 산단 개입 의혹 이런 거는 딱 선 그어놓고 넘어오지 마’ 라는 식으로요. 그런데 같은 사건을 어떻게 쪼개냐고요.

■ 봉지욱 / 지금 구속영장 청구서가 뜻하는 건, 대통령 부부가 약간 피해자처럼 된 거잖아요. 명태균이 사기쳐서 속았다는 거잖아요. 제가 장담하건대, 그건 아닐 겁니다. 일단은 우리가 이 사건을 잘 보면 ‘명태균이 저렇게 어떻게 큰소리를 치지’라는 생각이 있잖아요. 그러면 대통령 부부한테 뭔가를 해줬다는 거 아닙니까? 그 해줬다는 거에서 명태균씨가 한 얘기가 뭐냐 하면, “식스센스급 반전이 숨어 있다”라는 얘기를 본인이 한 적 있어요. 아직 언론에서 못 밝히고 있는 건데, 제가 볼 때 명태균 게이트의 마지막은 명(태균이) 스스로 말한 ‘식스센스급 반전’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미래한국연구소의 불법 여론조사 의혹 등 사건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11월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지방검찰청(창원지검)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 진행자 / 어떤 걸로 예상하세요?

■ 봉지욱 / 지금 여론조사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뉴스타파〉가 보도를 했습니다만 대선 경선 때 9번 조사 중에 8번을 표본을 조작했잖아요. 한 400~500명밖에 안 한 걸 2000명 한 것처럼 해가지고 1~2%(포인트) 조정했는데요. 저희가 8번을 봤더니 4번은 윤석열에게 유리하게, 나머지 4번은 홍준표에게 유리하게 합니다. 그때까지는 자기들이 어디로 갈지 정하지 않았다는 거죠. 그리고 마지막에는 어떤 선택이 있었고, 그럼 ‘윤’으로 가자가 됐던 것 같아요. 그래서 중요한 것이 지금 저희도 57만 명 당원 명부 갖고 있어요. 최근에 〈뉴스토마토〉도 보도했지만 정치 성향, 누가 찍었는지 분석하는 거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런 식으로 해가지고 리스트를 만들었잖아요. 저는 이것이 분명 반드시 어딘가에 활용이 됐다는 강한 의심이 있고, 지금 〈뉴스토마토〉 보도 방향이 맞다고 봐요. 왜냐면 전 이 사건 처음 봤을 때부터 든 생각이, 뭘 해줬지? 김영선 공천을 주는 게 정말 명태균 딸이 불쌍해서 생계를 책임지라고 했을까? 동기가 중요하잖아요. 명(태균)한테 저렇게 해줘야 되는 김건희의 동기, 대통령 특별열차에까지 불러가지고 김영선, 명태균 앉혀놓고 ‘너는 얘네 생계 책임져’라고 얘기했으니까 세비도 반 나눠준 게 아닐까요? 그랬어야만 하는 동기가 ‘식스센스급 반전’ 안에 있을 것이라고 보는 건데요. 명태균이 한 얘기 중에 ‘자기가 15일 동안 전 국민을 속였다’고 그랬어요. 이 사람의 문제는 말이 너무 많아요. 본인의 입 때문에 문제가 될 겁니다. 지금 강혜경씨 통화 녹음 파일도 그래서 나온 거잖아요. 뭔 일만 하면 강혜경씨한테 전화해서 자랑을 시시콜콜 다 보고를 하잖아요.

■ 김종대 / 그러니까 칭찬받고 싶은 거죠. 일정 정도 인정받고 싶은 거고 권력에 가까이 갈 때마다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가 된 거예요. 이거를 나누고 싶은 거지.

■ 진행자 / 11월13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바다는 거북이, 육지는 토끼가 이긴다’면서 명태균씨가 김건희 여사와 캠프에서 특강까지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합니니다.

■ 봉지욱 / 제가 그 사건을 좀 아는데요. 코바나콘텐츠에서 이명수 기자가 강의를 하러 간 적 있잖아요. 그 똑같은 자리에서 명태균씨가 강의를 한 겁니다. (김건희 여사가) 양다리를 걸친 거 아니겠습니까? 명태균도 만나고 이명수도 만나고 하면서요. 이명수는 일단 유튜브 쪽을 잘 아는 것 같으니 정대택씨 같은 자기와 적대적인 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좀 설득하는 메신저로 쓰려고 했던 것 같고요. 이명수가 강의한 그 자리에 명태균이 간 겁니다. 이거에 대해서는 이명수와 명태균이 지난 주에 만났을 때 서로 얘기를 했대요. 그 안에 내부 구조에 대해서 서로 얘기했는데 일치한 거예요. 그 안에 ‘세라잼’이라는 안마기가 있었거든요. 이명수 기자가 그게 안마기인지 모르고 (김건희 여사가) 손님 불러놓고 자꾸 누워있다고 했는데, 명태균씨가 그게 안마기라고 얘기해줬대요.

■ 진행자 / 바다는 거북이가 육지는 토끼가 이긴다, 이건 당연한 이야기 같기도 한데 어떤 의미라고 보세요?

■ 봉지욱 / 이분의 특징이 이런 거예요. 예를 들면 기자들하고 통화할 때, 광주 5.18 때 몇 명 죽은지 알아요? 이러잖아요. 사망자 숫자는 기준에 따라 다르고 최근에 5.18 진상조사위원회가 확정한 게 165명이에요. 아무런 기준 없이 기자들을 윽박지르고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한테도 ‘문재인 대통령의 100대 공약이 뭔지 알아요?’라면서 본인의 지식을 과시하고 싶은데, 부정확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1월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진행자 / 명태균씨가 2022년 윤석열 대통령의 창원 방문을 미리 알았고 ‘두산에너빌리티’의 호재 정보까지 말하고 다녔다는 진술도 나왔습니다.

■ 봉지욱 / 대통령이 오면 어찌됐든 주가가 5% 이상 오를 거 아닙니까? 자기가 돈이 많다면 대거 투자해서 할 텐데, 산단 전체 등기부등본을 저희가 떼봐도 일단 명의가 차명으로 보이는 건 없어요. 10억, 100억 돈 있으면 넣어서 하면 되는데, 또 그렇게 하지는 않은 것 같거든요. 그거는 주위에 과시하는 겁니다. 이분이 얘기하는 게 “내가 돈 10원 한 푼 받은 게 있냐”는 거잖아요. 근데 사실은 본인이 돈 안 받아서 문제거든요. 제가 그 얘기를 했어요. ‘여론조사 비용 안 받아서 문제 된 거’라고요. 그러니까 명씨가 ‘나는 10원 한 장 없다’라는 건데, 최근에 강혜경씨가 공개한 미래한국연구소 회계 리스트를 보면 명태균씨 둘째 딸 휴대전화 요금까지 거기서 다 냈잖아요. 다리 아파서 병원 가야 되니까 20만 원 넣고요. 그러니까 사실은 미래한국연구소의 계좌를 자기 쌈지돈처럼 썼기 때문에 누가 봐도 실제 소유자죠.

■ 진행자 / 그럼 영장은 나온다 이렇게 보시는 거죠?

■ 봉지욱 / 영장은 나와야죠. 양쪽 다 원할 것 같아요. 밖에서 시달릴 바에는…. 제가 며칠 전에 명태균씨와 통화했는데요. 마지막에 뭐라고 그랬냐면, 자기가 싸우면 이긴다는 거예요. 내가 “대통령 부부와 당신 둘 중에 하나 죽어야 끝나는 싸움 같다”라고 그러니까 “내가 반드시 이긴다”라고 호언장담을 하다가, 갑자기 검찰청 들어가고 김소연 변호사를 데리고 나오면서 이상한 소리를 하기 시작하더라고요. (이기는 게 아니라) 지기로 한 거죠.

■ 김종대 / 김소연 변호사라는 분이 갑자기 등장했어요. 처음에 민주당 출신이었고 바른정당도 갔었고, 국민의힘 입당해서 징계를 또 받아요. 안 간 당이 없어요. 이번에도 좀 이해가 안 가는 게, 불과 며칠 사이에 나와서 이준석이 ‘악의 축’이라고 하는데 명태균씨 변호를 하러 온 건지 아니면 뭘 취재, 폭로하러 온 건지 헷갈립니다. 이런 행태를 어떻게 보십니까?

■ 봉지욱 / 개인적인 의견임을 전제로 말씀드리자면, 명태균 같은 스타일이 전관 출신의 변호사나 검사 출신, 판사 출신도 아니고 그것도 대전 지역에서 활동해 온 그 분을 선임을 한 것은 본인에 대해서 분명히 이득되는 조건, 거래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명태균을 변론하려고 한 사람은 줄 서 있습니다. 민변에 도움을 요청하면 민변이 변호인단 구성 안 해줍니까? 굳이 그 선택을 한 것은 이유가 있다는 건데요. 최근에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이준석 의원과 김소연 변호사 둘의 관계가 안 좋으니까, 이준석과 명태균, 명태균과 이준석 둘을 끌어안고 논개처럼 빠지게 하는, 그런 큰 그림이 있나? ‘논개 작전’을 계획한 사람이 누구냐고 했을 때 합리적인 추론을 해보면 대통령실이겠죠. 나 빼고 너네끼리 뛰어들어, 그럼 우리가 보상해줄게 라는 거래가 충분히 있었을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김소연 변호사가 갑자기 튀어나온 건 설득이 안 됩니다.

■ 진행자 / 김소연이라는 사람을 변호인으로 선임함으로써 명태균이 얻는 인센티브는 뭐냐고 했을 때, 결국 그것이 대통령실로부터 모종의 메시지가 있었을 수 있다는 건가요?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10월17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 봉지욱 / 명태균씨가 말로만 해서는 믿지 않는 사람이거든요. 제가 그랬어요. ‘국민을 보고 사실대로 말하는 게 어떠냐, 국민들이 당신과 당신 가족을 보호해 줄 것이다’라고요. 그랬더니 ‘국민을 제가 어떻게 믿습니까? 어떻게 해줄 줄 알고. 국민이 나한테 해준 게 뭐 있는데요’라고 해요. 이 얘기는 돌이켜보면 나한테 해준 게 있으니까 지금 이런 행동을 하는 거 아닙니까? 어떤 구두 약속이나 문건 약속은 아닐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어떤 현물, 확실한 거래가 있지 않고서야 어렵다는 거죠. 그런 게 있으면 내가 구속이 돼도 가족이 살 수 있잖아요. 신변 보장이나 생계 유지에 대해서 그냥 말로만으론 안 됐을 것이라는 거죠.

■ 김종대 / 검찰이 일단은 이 사람 저 사람 다 수사한다고 하고 있어요. 이준석 의원, 김종인 전 위원장까지도 조사한다고 하고, 구속영장도 네 명이나 청구했더라고요. 언뜻 보기엔 꽤나 ‘단내나게 수사하는 구나’ 하는 느낌이야 들어요.

■ 봉지욱 / 기본적으로 보면 논개 작전이에요. 세트로 묶어서 빠뜨리려는 거죠. 창원지검에서 수사하는데 김건희 여사가 내려가겠습니까? 중앙지검에서 할 때도 서면조사 안 받고 (검사를) 불러서 밖에서 ‘출장 조사’를 받았잖아요. 그런데 지금 분위기가 그냥 넘어갈 수는 없잖아요. 제가 알기로 이준석 의원이 아마 내일 해외 출장 갔다 오는데, 그냥 안 죽을 겁니다.

■ 김종대 / 제가 제일 주목하는 대목이에요. 김소연 변호사가 명태균 변호와 관계없는 얘기를 너무 많이 하거든요. 그러면 명태균 변호하라고 의뢰를 받은 것일 수 있어요. 변호사 품위 유지하고 의뢰인을 보호해야 하는데, 지금 김소연 변호사는 그건 안중에도 없어요. 이준석이 악의 축이라면서 막 쏟아내고 있는데 오히려 윤 대통령이 공천 개입했다는 그 스토리 라인을 완성시켜주고 있다고요. 그러니 우리는 어안이 벙벙하죠. 사실은 고마울 따름이지. 그렇게 한 목적이 뭐였느냐는 거죠.

■ 봉지욱 / 김소연 변호사의 한계가 거기인 거죠. 그러면 이준석이 누구를 끌어안을까요? 일종의 논개의 논개 작전이죠.

■ 김종대 / 당연히 김 여사겠죠.

■ 봉지욱 / 그렇죠. 윤석열-김건희 부부를 (논개처럼) 끌어안는 거죠. 그런 상황이 오면 그럴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본인도 녹음 파일도 많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 김종대 / 이게 왜 시한 폭탄이냐, 이준석의 중대 결심을 촉구하고 있는 거예요. 결과적으로 그렇게 되는 거야. 자기들의 구원 때문에 ‘개싸움’하다가 이준석도 ‘나도 이렇게 못 죽어, 나는 한칼 없어? 나는 파일 없어?’ 이런 어떤 심경의 변화를 유발시킬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도박을 하게 되는 거죠. 논개는 외장 한 명만 붙들고 쓰러졌지만 여기는 집단적 투신 사건일 수도 있는 거죠.

■ 봉지욱 / 그러니까 제가 봤을 때는 윤석열 정권은 ‘이명수 녹음’ 파일로 시작해서 마지막은 ‘이준석 녹음’ 파일로 끝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녹음 정부’예요.

*기사 인용 시 〈시사IN〉 ‘김은지의 뉴스IN’으로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제작진

프로듀서: 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진행: 김은지 기자

출연: 김만권 정치철학자, 김영화 기자, 김종대 전 의원, 봉지욱 기자

김영화 기자 young@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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