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영어 듣기 평가 시간, 하늘길도 멈춘다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임보라 기자>

이번 주 목요일, 수능 영어 듣기평가를 위해 하늘길이 잠시 멈춥니다.

오후 1시 5분부터 1시 40분까지 비상·긴급 항공기를 제외한 전국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전면 통제되는데요.

각 항공사는 해당 시간대 156편의 항공기 운항시간을 조정하고 승객들에게 변경 사항을 사전 안내합니다.

국토교통부도 항공기 이·착륙 통제가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항공 관련 기관들과 실시간 협력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국토부는, 수능 당일 항공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출발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시험 소음을 줄이기 위한 이번 조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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