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처럼 아삭, 젤리처럼 쫀득' 이색 단감으로 경쟁력 키운다

2024. 11. 1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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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기자>

매력적인 맛과 식감을 지닌 한국 단감 품종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는 기후변화로 인해 단감 재배 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대다수의 농가는 일본 품종 '부유'만을 재배하고 있는데요.

농촌진흥청이 이러한 편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산 단감 품종 개발·보급에 나섰습니다.

대표적으로 '감풍'과 '봉황'이 있죠.

'감풍'은 일본 품종 '부유'에서 느낄 수 없는 아삭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고, '봉황'은 약간 무른 뒤 먹으면 젤리처럼 탱글탱글한 식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농진청은 올해 신품종 전문 재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창원·고흥·영암 등 3개 주산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단감산업의 새바람' 감풍과 '노란빛의 봉우리' 봉황.

올가을에는, 기존 품종들과 차별화되는 한국의 새로운 단감을 즐겨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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