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검찰 예산 삭감, 이재명 수사 때문?"...법무장관 "그런 의심"

손효정 2024. 11. 13. 20:4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국회가 검찰 특수활동비 예산 전액을 삭감한 것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수사와 연관이 있다고 보는지를 두고, 그런 의심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이 검찰 예산을 삭감하면서 이 대표 수사 관련 4개 지청의 사용 내역을 집중 질의했다'는 국민의힘 측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했습니다.

박 장관은 특활비 삭감이 이 대표 수사와 연관돼 있다고 말하긴 쉽지 않지만, 야당이 검사 탄핵을 연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연장선에서 보면 그런 의심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법사위는 지난 8일 검찰 특수활동비 전액 삭감을 골자로 하는 내년도 예산안을 야당 주도로 의결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