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물류센터 신축 공사 현장서 40대 남성 추락사

김지숙 2024. 11. 1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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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낮 12시 10분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어연리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인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하청업체 소속인 이 남성은 9.5m 높이의 철제 비계 위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위해 거푸집을 건물 벽체에 설치하던 중 추락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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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3일) 낮 12시 10분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어연리의 한 물류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인 40대 남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하청업체 소속인 이 남성은 9.5m 높이의 철제 비계 위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위해 거푸집을 건물 벽체에 설치하던 중 추락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치료 중 숨졌습니다.

경찰은 당시 남성이 안전모를 쓰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으며, 이밖에 안전 장치·시설,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해 형사 입건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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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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