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비오는 수능일…강추위 없이 포근

국윤진 2024. 11. 13.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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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은 시험일마다 찾아오던 강추위 없이 포근할 전망이다.

늦은 오후부터 약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3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흐려지겠다"며 "늦은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은 오후 3~6시부터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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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하루 앞둔 13일 충북 청주 서원고등학교에서 열린 수능 예비소집에 참석한 수험생들이 학교를 나서고 있다. 뉴시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4일은 시험일마다 찾아오던 강추위 없이 포근할 전망이다. 늦은 오후부터 약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3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흐려지겠다”며 “늦은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기온은 강원도와 경북 내륙에서 5도 내외로 낮겠지만,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다.

다만 인천과 경기 서해안, 충남 서해안은 오후 3~6시부터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과 경북권에도 오후 중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그밖에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내일부터 모레 사이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5~20㎜ ▲서울.인천.경기 5㎜ 미만 ▲강원영서 5㎜ 미만 ▲강원영동 1㎜ 내외 ▲대전.세종.충남, 충북 5㎜ 내외 ▲광주.전남, 전북 5~2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남부 5~20㎜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 미만 ▲제주도 5~30㎜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 낮 최고기온은 17~2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2도, 춘천 8도, 강릉 10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8도, 부산 13도, 제주 1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7도, 춘천 16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국윤진 기자 sou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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