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주한 중국대사에 다이빙 주유엔 부대표 내정…아그레망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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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후임에 다이빙(戴兵) 주유엔 중국 부대표가 내정됐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측은 다이빙 부대사를 신임 주한 중국대사로 내정하고 아그레망(사전 부임동의) 요청 관련 서류를 최근 한국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중국은 그간 국장급을 주한 대사로 파견해 왔으나, 유엔 주재 부대표는 그보다 높은 급으로 분류되는 직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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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후임에 다이빙(戴兵) 주유엔 중국 부대표가 내정됐습니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측은 다이빙 부대사를 신임 주한 중국대사로 내정하고 아그레망(사전 부임동의) 요청 관련 서류를 최근 한국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주한 중국대사직은 올해 7월 싱 전 대사가 이임한 이후 공석입니다.
1967년생인 다이 부대사는 주로 아프리카 업무를 담당했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싱가포르 주재 중국대사관을 거쳐 2020년부터 유엔 주재 중국대표부 부대표로 근무 중입니다.
중국은 그간 국장급을 주한 대사로 파견해 왔으나, 유엔 주재 부대표는 그보다 높은 급으로 분류되는 직책입니다.
다이빙 부대표가 부임하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한중 관계를 관리하는 동시에, 시진핑 국가주석 방한 가능성이 있는 내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관련 준비에 집중할 거로 보입니다.
우리 정부는 앞서 지난달 14일 정재호 현 주중대사 후임으로 김대기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내정했습니다.
중국 정부의 아그레망 절차도 진행 중인 가운데, 김 전 실장은 이르면 다음 달 현지에 부임할 거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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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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