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임원 인사 임박…계열사 사장단 교체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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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이르면 15일 이뤄진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트랜시스 등 계열사에 새로운 대표이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트랜시스는 공장 가동 중단 사태를 겪은 여수동 사장이 물러나고, 후임으로 백철승 사업 추진 담당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당초 사장·대표이사는 11월 중순, 임원은 12월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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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이르면 15일 이뤄진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트랜시스 등 계열사에 새로운 대표이사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은 이한우 주택사업본부장이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후임으로, 현대엔지니어링은 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부사장)이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후임으로 이어받을 가능성이 유력하다.
주 부사장은 기아 대표적 재무통으로 꼽힌다. 기아 유럽법인 재무실장과 기아 재무관리실장을 거쳐 2019년 기아 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주 부사장은 과감한 조직 슬림화와 쇄신 정책을 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트랜시스는 공장 가동 중단 사태를 겪은 여수동 사장이 물러나고, 후임으로 백철승 사업 추진 담당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 사장은 2019년 현대다이모스와 현대파워텍이 합병하며 출범한 현대트랜시스의 초대 대표로, 5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현대차그룹은 당초 사장·대표이사는 11월 중순, 임원은 12월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인사 시점을 앞당기는 배경으로는 자동차 산업 변화가 거론된다. 지난해 사장단 인사에서는 현대차·기아 구매본부장이었던 이규석 부사장과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인 서강현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각각 현대모비스와 현대제철 대표에 선임됐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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