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퀴클리, 팔꿈치 부상 ... 1주 후 재검

이재승 2024. 11. 1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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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도 부상에 꾸준히 시달리고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의하면, 토론토의 이마뉴얼 퀴클리(가드, 188cm, 86kg)가 왼쪽 팔꿈치를 다쳤다.

 그는 이번 시즌을 오롯하게 토론토에서 보내게 됐다.

부상 여파 탓인지 전반적인 활약이 트레이드로 가세한 직후, 지난 시즌보다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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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랩터스도 부상에 꾸준히 시달리고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의하면, 토론토의 이마뉴얼 퀴클리(가드, 188cm, 86kg)가 왼쪽 팔꿈치를 다쳤다.
 

퀴클리는 이번에 왼쪽 팔꿈치 인대가 부분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시즌 초반에 맹활약했으나, 현재 전력에서 이탈해 있다. 더 큰 문제는 재검 결과에 따라 결장이 길어질 여지도 있다는 점이다.
 

그는 이번 시즌을 오롯하게 토론토에서 보내게 됐다. 주전 포인트가드 자리를 꿰찼다. 그러나 그는 시즌 첫 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결국 전력에서 제외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복귀했다. 그러나 이어진 LA 원정을 치른 후, 다시 전력에서 제외됐다.
 

현재 그의 상태는 좋지 않다. 인대를 크게 다쳤기 때문. 불행 중 다행으로 완전 파열은 아닌 것으로 보이나, 그래도 일정 부분 다친 것을 고려하면 치명적이다. 그나마 왼쪽을 다친 만큼, 오른손잡이인 그에게 부담은 상대적으로 덜할 수 있다. 하지만 경미한 상황이 아닌 만큼, 자칫 결장이 길어질 수도 있다.
 

그는 부상 전까지 세 경기에서 경기당 22.7분을 소화하며 15.3점(.381 .375 .889) 2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첫 경기 후 전력에서 제외된 이후 공백을 가진 후 돌아와 코트를 누볐으나 끝내 다시금 전력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부상 여파 탓인지 전반적인 활약이 트레이드로 가세한 직후, 지난 시즌보다 못했다.
 

토론토는 이번 시즌에 앞서 그와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토론토는 계약기간 5년 최대 1억 7,5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안겼다. 연간 3,000만 달러의 계약으로 이번 여름에 전격적으로 재계약을 체결한 것. 별도의 옵션이 들어가지 않은 전액 보장되는 조건이다. 그는 해마다 연간 3,250만 달러를 받는다.
 

한편, 토론토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동부컨퍼런스 최하위로 밀려나 있다. 12경기를 치러 단 2승을 수확하는데 그친 것. 당장 동부는 고사하고 리그에서 가장 승률이 낮은 상황이다. 이달 초에 가까스로 4연패에서 탈출했으나, 연패에서 벗어난 직후 곧바로 5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최근 치른 원정 5연전에서 내리 패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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