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수능일, 대구·경북 한파 없어…밤부터 비
[KBS 대구]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일도 오늘처럼 평년 기온을 웃돌며 수능 한파는 없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커 시험장으로 향하는 아침에는 쌀쌀하겠습니다.
내일 대구의 아침 최저기온은 8도, 의성은 6도로 시작하겠고요,
한낮에는 대구와 의성이 1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온 차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입고 벗기 쉬운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수능일인 내일 하늘 표정은 다소 흐립니다.
밤부터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도 오겠는데요,
비는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모레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의 양은 대구와 경북 남부에 5~20mm, 경북 북부와 울릉도 독도에 5mm 미만이 되겠습니다.
수험생들이 시험을 마치고 귀가하는 내일 늦은 오후 무렵에는 대구와 경북에 약한 빗방울이 날릴 수 있습니다.
미리 작은 우산을 챙기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짙은 안개에도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시야가 충분하지 못하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이 차차 흐려지다가 늦은 오후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다음은 대구, 경북의 지역별 내일 기온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8도, 안동이 7도, 봉화와 영양은 6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7도~20도가 되겠는데요,
대구가 19도, 안동이 18도, 경산과 경주는 2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습니다.
이번 토요일까지는 평년 기온을 웃돌며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일요일부터 기온이 조금씩 낮아져 월요일 대구의 아침 기온이 4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음 주에는 날이 부쩍 추워지겠습니다.
날씨 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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