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청담동 3년 거주…공허함에 한남동 이사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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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가 이사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사하고 싶다. 터를 옮겨 보고 싶다"라면서 "한남동, 청담동 중에서 저한테 더 기운이 맞는 곳은 어디냐?"라고 물었다.
이용진이 "거기 살면서 스트레스 준 게 뭐였어?"라고 묻자, 지코가 "공허함"이라고 답했다.
이후 이용진이 자신은 청담동과 잘 맞아서 좋다고 주장하며 "내가 지코네 살면 너무 좋아. 바꾸자"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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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지코가 이사를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가수 겸 음악 프로듀서 지코가 출연, 개그맨 이용진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지코가 타로를 통해 이사 운을 봤다. 그는 "이사하고 싶다. 터를 옮겨 보고 싶다"라면서 "한남동, 청담동 중에서 저한테 더 기운이 맞는 곳은 어디냐?"라고 물었다. 아울러 현재 사는 곳이 청담동이라고 전했다.
타로를 펼친 이용진이 "네 성향은 혼자 있는 걸 좋아해. 고립된 걸 즐겨. 그래서 뭔가 반짝반짝한 곳보다는 차가 살짝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정도? 그런 동네가 너랑 맞아"라며 "한남동에서 만족하면서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이어 청담동에 대한 타로를 보자마자 "안 좋아. 거기 계속 있으면 약간 답답할 거야"라고 덧붙였다. 이용진이 "거기 살면서 스트레스 준 게 뭐였어?"라고 묻자, 지코가 "공허함"이라고 답했다. 또한 3년 넘게 거주 중이라고 알렸다.
이후 이용진이 자신은 청담동과 잘 맞아서 좋다고 주장하며 "내가 지코네 살면 너무 좋아. 바꾸자"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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