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고품질 미역 종자 관내 어업현장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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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7일 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연구센터')에서 '기장형 미역 종자생산 연구'를 통해 자체생산한 미역 종자를 관내 어업현장에 보급(사진)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보급한 미역종자에 대해 수확 시까지 성장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향후 기장형 우량 종자생산을 위한 연구에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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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7일 군 수산자원연구센터(‘연구센터’)에서 ‘기장형 미역 종자생산 연구’를 통해 자체생산한 미역 종자를 관내 어업현장에 보급(사진)했다고 13일 밝혔다. 미역 종자생산을 위해서는 해수 온도가 24℃ 이하로 유지되어야 하지만, 올해는 장기간 지속된 고수온으로 인해 미역 종자 생산량이 전국적으로 급감했다.
이 같은 여건 속에서 연구센터는 수질 및 배양관리 방법 개선을 통해 고품질의 미역종자 1200틀 생산에 성공했고, 이번에 1차 해상 가이식을 마친 종자 760틀을 양식 어업인에게 보급하게 됐다. 또한 12월 중 2차 해상 가이식을 마친 미역 종자를 다시마 쇠미역 종자와 함께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 군은 보급한 미역종자에 대해 수확 시까지 성장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향후 기장형 우량 종자생산을 위한 연구에 반영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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