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뉴올리언스, 알버라도마저 6주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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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이번 시즌을 정상적으로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호세 알버라도(가드, 183cm, 81kg)가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알버라도는 이번 시즌에 좀 더 출전기회를 많이 얻었다.
그나마 알버라도가 있어서 버텼다고 할 수 있으나 그마저도 한 달 이상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뉴올리언스가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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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올리언스 펠리컨스가 이번 시즌을 정상적으로 치르기 어려운 상황이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뉴올리언스의 호세 알버라도(가드, 183cm, 81kg)가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알버라도는 지난 1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허벅지 부상을 입었으며, 이로 인해 6주 결장이 확정됐다. 햄스트링을 다쳤을 시 최소 2주 이상 자리를 비워야 하는 경우도 있으나, 6주인 것을 보면 가벼운 부상은 아닌 것으로 짐작된다.
알버라도는 이번 시즌에 좀 더 출전기회를 많이 얻었다. 주전 가드가 내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기 때문. 디존테 머레이는 물론 C.J. 맥컬럼마저 다치면서 백코트 전력이 붕괴된 상황이다. 그나마 알버라도가 있어서 버텼다고 할 수 있으나 그마저도 한 달 이상 전열에서 이탈하게 되면서 뉴올리언스가 쉽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뉴올리언스에는 부상자가 차고 넘친다. 머레이, 맥컬럼 외에도 허버트 존스가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다. 하물며 최근에는 팀의 간판인 자이언 윌리엄슨마저 상당한 기간 자리를 비워야 한다. 확실한 주전 세 명에 주전급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존스, 조던 호킨스, 알버라도까지 다친 것은 실로 뼈아프다.
즉, 현재 뉴올리언스는 주요 전력 6명이 부상으로 빠져 있다. 기존 전력 중 브랜든 잉그램을 제외한 모두 부상에 신음하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가벼운 부상이 아니라 최소 2주 이상 자리를 비워야 하는 만큼, 더욱 치명적이다. 그나마 백코트에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전력마저 당분간 함께할 수 없게 됐다.
그는 부상 전까지 11경기에 나섰다. 이중 7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며, 기회를 잡았다. 경기당 25.6분을 소화하며 10.7점(.396 .400 .824) 2.2리바운드 4.5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평균 25분 이상을 뛰면서 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평균 득점도 빅리그 진입 이후 가장 많았다. 그러나 부상으로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한편, 뉴올리언스는 이번 여름에 그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 2년 9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당초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으나 그와 2년 더 함께하기로 한 것. 계약 마지막 해에 선수옵션이 들어가 있다. 이번 시즌 연봉은 약 199만 달러이나, 다가오는 2025-2026 시즌부터 450만 달러를 받는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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