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경남] 경남·전남지사,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 제정 건의 외

KBS 지역국 2024. 11. 1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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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박완수 경남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가 오늘(13일)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찾아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건의했습니다.

박 지사 등은 국가 균형발전과 경제 성장 축으로 남해안권을 육성해야 한다며, 특별법 입법 이유를 밝혔습니다.

'남해안권 발전 특별법'은 남해안 토지이용규제 개선과 국가 조직과 예산 지원 등을 담고 있습니다.

도의회 “어촌뉴딜300, 주민 편익시설 여전히 방치”

어촌뉴딜300 사업으로 수억 원을 들여 만든 주민 편익 시설이 여전히 방치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경상남도의회는 도 해양수산국 행정사무 감사에서 수차례에 걸쳐 방치된 편익 시설을 활용할 방안을 요청했는데도, 진해 명동항 등 현장을 점검한 결과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습니다.

통영시, 섬 마을 15곳 대상 드론 배송 시작

통영시는 물류 취약지인 섬 지역에 드론을 이용한 물류 배송 서비스인 'K-드론 배송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드론 배송 서비스는 산양읍과 욕지면, 한산면의 섬 15곳에 드론 배달점을 구축해 음식과 의료 물품 등 생활필수품은 물론 소형 전자제품 수리를 위한 육지로의 배송도 가능합니다.

통영시는 해양 쓰레기 투기 감시에도 드론을 활용할 계획입니다.

“웅동지구 집행정지 기간, 대체사업자 공모 부적절”

경상남도의회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웅동1지구 대체 사업자 지정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경상남도 경제통상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허동원 도의원은 사업자 지정취소 집행정지 기간에 대체 사업시행자 지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밟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습니다.

박해영 의원은 내년 1월 새 구역청장이 임명되면, 대체사업자를 지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준 도의원은 사업 참여자의 확정 투자비 소송 등에 대비해 귀책 유무를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쌀 한 가마 가격 18만 원대…쌀값 보장해야”

전국농민회총연맹 합천군 농민회가 오늘(13일) 합천군청 앞에서 나락을 쌓고, 쌀값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쌀값 하락세를 막지 못했고, 지난 5일 기준 쌀 한 가마 가격이 18만 원대로 25년 전으로 되돌려놨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쌀값 20만 원 보장 등 약속을 지키도록 촉구했습니다.

“소방안전교부세 폐지 반대…법제화 강력 촉구”

전국 공무원노조 경남소방지부가 오늘(13일)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소방안전교부세 폐지에 반대했습니다.

2015년 도입된 소방안전교부세는 특례 조항으로 소방 현장 업무 환경 개선에 쓰였지만, 일몰 조항으로 폐기 기한이 50일도 채 남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소방안전교부세 확대와 정식 법제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함양군 단독주택 화재…3천만 원 피해

오늘(13일) 새벽 1시 반쯤 함양군 수동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1시간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소방서 추산 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화목 보일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통영 산양 양식장 해상 컨테이너 불…인명 피해 없어

오늘(13일) 아침 7시쯤 통영시 산양읍 학림도 주변 한 양식장 해상 컨테이너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컨테이너 2동을 모두 태우고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통영 해경은 해당 컨테이너가 양식장 직원들이 숙소로 사용하던 곳으로 파악했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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