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라산 단풍 절정…수능일 아침 쌀쌀, 낮 온화
KBS 지역국 2024. 11. 13. 19:52
[KBS 제주] 완연한 가을, 잘 만끽하고 계신가요?
낮 동안엔 온화해서 바깥 활동하기 좋은 요즘인데요.
한라산의 단풍도 오늘 절정을 맞았습니다.
온화한 날씨에 평년보단 16일, 작년보단 18일 늦어서 역대 2번째로 늦게 물들었습니다.
수능일인 내일도 추위 걱정은 없겠지만, 큰 일교차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6도 안팎으로 다소 쌀쌀하겠고요.
낮 기온은 제주 23도, 서귀포는 24도까지 올라서 평년보다 5도에서 6도가량 높겠습니다.
내일 고사장 입실 시간엔 하늘에 구름만 가끔 많겠습니다.
다만, 낮부턴 점차 흐려지겠고요.
늦은 밤부턴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비는 금요일에도 이어지겠고, 강수량은 5에서 30mm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고산 15도, 그 밖의 지역 16도로 시작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귀포 24도, 제주 23도, 성산과 고산 22도가 예상돼 오늘만큼 온화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2m로 높지 않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도 비교적 잔잔히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주말까지 내렸다 그치길 반복하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일요일 오후부턴 찬 공기가 밀려오겠고요.
다음 주부턴 기온이 크게 내려가 춥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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