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 내렸다' 맨체스터 시티, 프랑스 국대 GK 영입 결정...'사우디 이적설' 주전 수문장 대체한다

이성민 2024. 11. 1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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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에데르송 모라이스를 대체할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해 "맨시티는 곧 팀을 떠날 수 있는 에데르송을 대신할 다른 골키퍼를 물색하면서 AC 밀란의 마이크 메냥 영입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는 에데르송이 떠날 경우 그의 후계자로 메냥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메냥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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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시티가 에데르송 모라이스를 대체할 새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3일(한국시간) 스페인 ‘피차헤스’를 인용해 “맨시티는 곧 팀을 떠날 수 있는 에데르송을 대신할 다른 골키퍼를 물색하면서 AC 밀란의 마이크 메냥 영입을 주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메냥은 프랑스 리그앙 릴 osc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그는 2017/18시즌부터 4시즌 동안 릴의 최후방을 지켰다. 2020/21시즌에는 공식전 48경기 38실점 클린 시트 23회로 릴의 리그앙 우승에 공헌했다.

이후 2021년 7월 릴을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 A AC 밀란 유니폼을 입었다.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난 잔루이지 돈나룸마의 후계자가 필요했던 밀란은 메냥을 선택했다. AC 밀란은 메냥 영입에 1,600만 유로(한화 약 237억 원)를 투자했다.

이 결정은 성공적이었다. 메냥은 돈나룸마의 빈자리를 훌륭히 메웠다. 그는 2021/22시즌 39경기 32실점으로 팀의 세리에 A 우승에 기여했다. 2022/23시즌에는 종아리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지만 출전할 때마다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기여했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의 입지도 굳건하다. 메냥은 위고 요리스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끝으로 국가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뒤 프랑스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A매치 26경기를 소화했다.

메냥을 노리는 구단은 맨시티다. 2017/18시즌부터 8시즌째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는 에데르송 모라이스의 거취가 불확실하다. 에데르송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와 연결되고 있다.

맨시티는 에데르송이 떠날 경우 그의 후계자로 메냥 영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맨시티만 메냥을 주시하는 건 아니다. ‘팀토크’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역시 메냥을 노리고 있다. 맨시티가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메냥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mcfc galaxy/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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