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싶다" 박나래에 이시언 조언 "술 좀 줄여라. 결혼은 현실"('나래식')

▲ 사진 | '나래식' 화면

[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개그맨 박나래가 기안84와 썸을 탄 사이라고 인정했다.

1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이시언 | 오빠가 이래서 우리가 손절설이 돌잖아…!! | 손절설 해명, 결혼 조언 그리고 기안84'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시언은 "솔직히 결혼할 생각이 있냐 없냐"라고 물었고, 이에 박나래는 "결혼한 입장에서 나 어떠냐"라며 결혼 상대로서의 자신을 평가해달라고 청했다.

이시언은 "술을 좀 줄여야 한다. 결혼은 현실이다. 포기해야 할 것들이 있다. 그걸 포기할 수 있냐"라고 말했다. 결혼 전 피규어를 좋아했다는 이시언은 이제 다 버릴 것이라고 말해 박나래를 놀라게 했다.

박나래는 "술과 친구를 좋아하는 남자를 만나면 안되냐"라고 물었고, 이시언은 "친구 좋아하고 결혼 하고나서도 똑같은 사람은 별로인 것 같다. 혜진이도 명확히 안다. 혜진이는 포기를 할 수 없어서 결혼을 안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나는 결혼하고 싶다"라며 울상을 지었다.

끝으로 박나래는 "친한 오빠이다보니 남자친구가 생기면 다 보여줬다"라고 말했고, 이시언은 "혜진이 전 남친들도 다 봤다"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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