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정 협의체, 의평원 자율성 보장안 등 논의

임성재 2024. 11. 13.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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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정 협의체가 국회에서 실무회의 성격의 첫 소위원회를 열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자율성 보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와 의료계 측의 입장 차를 확인했고,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각자 영역에서 추가 의견을 달라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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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의정 협의체가 국회에서 실무회의 성격의 첫 소위원회를 열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자율성 보장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국민의힘 한지아 수석대변인은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정부와 의료계 측의 입장 차를 확인했고,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각자 영역에서 추가 의견을 달라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회의에서 의료계는 2025학년도 의대 선발 인원 축소 방안 중 하나인 '정시 추가합격 제한' 입장도 밝힌 거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수석대변인은 논의를 구체화한 건 아니라며, 의료계 측에서 잘 취합해서 주신 거고, 이에 대한 정부·여당의 의견을 드리진 않았단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협의체는 이번 회의 논의를 바탕으로 오는 17일 첫 전체회의에서 의견 접근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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