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송에 우리동네ESG센터 3호점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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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노인 일자리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3호점의 문을 열었다.
시는 13일 해운대구 옛 반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ESG 센터 3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시는 우리동네 ESG센터를 통해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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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노인 일자리와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3호점의 문을 열었다.
시는 13일 해운대구 옛 반송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ESG 센터 3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환경과 노인일자리 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과 세대이음 거점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3호점 개소를 위해 시를 비롯해 공공기관 공사 민간기업이 손을 잡았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 노인일자리 제공, 유관기관 연계 시민 홍보 등의 역할을 맡았다. 해운대구는 사업공간 제공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사업기획 및 자문을 지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롯데케미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부산은행 등은 사업비 지원과 인프라 지원 등 역할을 분담해 협력했다.
시는 우리동네 ESG센터를 통해 친환경 노인 일자리 창출에 매진한다. 그동안 ▷노인 일자리 1680개 창출 ▷폐플라스틱 30t 수거 ▷탄소배출 저감량 약 38t ▷어르신 환경도슨트 활용 어린이 대상 환경교육 및 체험 6760명 ▷친환경제품 판매 4억7000만 원 ▷노인기금 3000만 원 조성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시는 우리동네 ESG센터를 모든 구·군에 1곳 이상 설치하고 전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2026년까지 우리동네 ESG센터 16곳을 설치할 계획”이라며 “이달 말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유엔 플라스틱 협약회의(INC-5)’에서 유엔환경계획과 협력하고 각국 대표를 대상으로 적극 홍보해 우리동네 ESG센터가 세계적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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