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이상민·탁재훈 향해 폭로글 남긴 고영욱 "과거 인연도 외면하나" [종합]

조민정 2024. 11. 13. 19: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과거 동료였던 이상민과 탁재훈을 비판하는 발언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고영욱은 11일 X(옛 트위터)에 이상민을 겨냥해 "과거에 도움을 줬던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도리로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하는 게 아니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실형을 살았던 그룹 '룰라' 출신 고영욱이 과거 동료였던 이상민과 탁재훈을 비판하는 발언을 남겨 논란이 일고 있다.

고영욱은 11일 X(옛 트위터)에 이상민을 겨냥해 "과거에 도움을 줬던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도리로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한번쯤 생각하는 게 아니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과거 이상민이 힘든 시기에도 자신의 인맥을 활용해 도움을 주었으나, 현재는 전혀 연락이 없다고 비난했다. 또한 자신의 명의로 대출을 받아 해결해줬던 일화도 언급하며 이상민에 대한 서운함을 표출했다.

고영욱은 탁재훈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다. 탁재훈이 고 김수미 배우를 추모하며 남긴 글을 두고 "문장 수준이 민망할 지경"이라면서 국민대에 입학한 배경에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말장난으로 사람을 웃기는 것보다 기본적인 깊이나 인품이 중요하다"며 탁재훈을 비꼬았다.

한편 고영욱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아 복역한 뒤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받은 바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나 유튜브 측 제재로 채널이 폐쇄됐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