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국무장관 "北 우크라전 파병...단호히 대응"

조용은 2024. 11. 13.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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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3일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북대서양이사회 참석에 앞서 "북한군이 전투에 투입됐고 현재 말 그대로(quite literally) 전투 중"이라며 "이것은 단호한 대응을 요구하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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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3일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대해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열린 북대서양이사회 참석에 앞서 "북한군이 전투에 투입됐고 현재 말 그대로(quite literally) 전투 중"이라며 "이것은 단호한 대응을 요구하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날 베단트 파넬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1만명 이상의 북한군이 러시아 쿠르스크 주로 이동했고, 전투에 관여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군이 전투에 참전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한 것입니다.

이어 "러시아군은 북한 군인들에게 최전방 작전에 필요한 참호 클리어링(참호 내 적병 등 위험요소 제거)과 무인기, 화포 작동 등을 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블링컨 장관은 이날 유럽연합(EU) 본부도 찾아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고위대표를 만나고 오후에는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과도 회동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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