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는 저 하나로 충분”…수험생 빵 터진 전재수 의원의 수능 응원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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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구갑)이 지역구인 부산에 내건 수능 응원 현수막이 화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북구의 한 거리에서는 "수험 여러분 힘내세요! 재수는 저 하나로 충분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전 의원은 이러한 현수막을 2018년부터 매년 걸고 있다.
다만 전 의원은 '실을 재(載)'와 '빼어날 수(秀)'를 사용해 재수(再修)와는 다른 한자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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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부산 북구갑)이 지역구인 부산에 내건 수능 응원 현수막이 화제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 의원의 지역구인 부산 북구의 한 거리에서는 "수험 여러분 힘내세요! 재수는 저 하나로 충분합니다"라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전 의원은 이러한 현수막을 2018년부터 매년 걸고 있다. 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수험생들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이러한 문구를 제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전 의원은 재수하지 않고 동국대 역사교육학과를 입학했다. 다만 전 의원은 ‘실을 재(載)’와 ‘빼어날 수(秀)’를 사용해 재수(再修)와는 다른 한자를 쓰고 있다.
해당 현수막을 본 한 네티즌들은 "현수막 유쾌하다. 모두 수능 대박 나시라. 신호 대기 중에 피식 웃음이 났다" "덕분에 웃었다" "유권자들한테 어필 잘한다" "매년 저 현수막인데 안 질리고 볼 때마다 참신하고 웃기다" 등 반응을 보였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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