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대상 공동 우수상 '로드나인·퍼스트 디센던트·트릭컬 리바이브'

부산=양진원 기자 2024. 11. 13.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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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게임대상) 우수상의 주인공은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로드나인'과 넥슨게임즈의 '퍼스트 디센던트', 에피드게임즈의 '트릭컬 리바이브'가 차지했다.

이 가운데 로드나인, 퍼스트 디센던트, 트릭컬 리바이브가 영광을 거머쥐었다.

엔엑스쓰리게임즈의 김효재 PD는 이날 "로드나인 팬들과 스마일게이트 전 임직원들에게 영광 돌리겠다"며 "앞으로 멋진 게임 평생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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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넥슨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 에피드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 우수상 차지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1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 가운데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로드나인'과 넥슨게임즈의 '퍼스트 디센던트', 에피드게임즈의 '트릭컬 리바이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양진원 기자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게임대상) 우수상의 주인공은 엔엑스쓰리게임즈가 개발한 '로드나인'과 넥슨게임즈의 '퍼스트 디센던트', 에피드게임즈의 '트릭컬 리바이브'가 차지했다.

게임대상은 13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진행됐는데 우수상을 두고 경합한 게임대상 본상 후보 게임은 총 9개다. ▲그라나도 에스파타M(한빛소프트)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넷마블네오) ▲로드나인(엔엑스쓰리게임즈) ▲스텔라 블레이드(시프트업) ▲언커버 더 스모킹 건(렐루게임즈)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미어캣게임즈) ▲쿠키런: 모험의 탑(오븐게임즈) ▲트릭컬 리바이브(에피드게임즈) ▲퍼스트 디센던트(넥슨게임즈) 등이다.

이 가운데 로드나인, 퍼스트 디센던트, 트릭컬 리바이브가 영광을 거머쥐었다. 로드나인은 스마일게이트가 서비스하는 '올클래스'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독창적인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이 특징이다. 지난 7월12일 정식 출시 이후 6일 만에 양대 마켓 최고 매출 1위에 오를 만큼 흥행가도를 달렸다.

로드나인의 공식 커뮤니티와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소통에 힘을 쏟았고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업데이트와 서비스 개선 방향성을 공개하기도 했다.

트릭컬 리바이브는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 다채로운 콘텐츠와 스테이지 등이 장점이다. IP를 바탕으로 MD 제작 등 실적이 우수하고 꾸준한 이벤트 등 운영을 통해 높은 유저 재방문과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디자인 역량을 요구하는 루트 슈터 장르를 개발하고 유저 친화적인 라이브 경험 등을 제공하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대상 후보로도 꼽힐 만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엔엑스쓰리게임즈의 김효재 PD는 이날 "로드나인 팬들과 스마일게이트 전 임직원들에게 영광 돌리겠다"며 "앞으로 멋진 게임 평생 만들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정현 에피드게임즈 대표 역시 "지금까지 오는데 수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며 "에피드게임즈 임직원분에게 수상 영광을 돌리겠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수상자로 나선 넥슨게임즈 이범준 PD는 "매일 어떻게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한다"며 "늘 지지해준 박용현 대표, 넥슨코리아 등 개발에 참여해준 분들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부산=양진원 기자 newsmans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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