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희 SK온 사장 "트럼프 2기 세액공제 폐지는 지나친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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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SK온 사장은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세액공제에 대한 급격한 변화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산업기술진흥원에서 열린 '산업부 장관-배터리 업계 간담회' 이후 취재진을 만나, "일각에서 나오는 세액공제 혜택 축소 우려는 지나친 가정의 가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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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희 SK온 사장은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세액공제에 대한 급격한 변화는 어려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사장은 오늘 오후 서울 강남구 산업기술진흥원에서 열린 '산업부 장관-배터리 업계 간담회' 이후 취재진을 만나, "일각에서 나오는 세액공제 혜택 축소 우려는 지나친 가정의 가정"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부분의 공장이 공화당 주에 있고, IRA 반대에 서명한 하원의원들이 재선된 것을 보면 너무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배터리 제조기업인 SK온은 미국 현지에 공장을 세우는 등 투자를 진행해 인플레이션 감축법, IRA에 따라 약 608억 원의 세액 공제를 받았습니다.
SK온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240억 원으로, 창사 이래 처음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5881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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