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2024]"우리가 아주 틀린 건 아니구나"…게임대상 말말말

한수연, 편지수 2024. 11. 1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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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부 "콘솔·인디 중심 지원하겠다"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이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한수연 기자 papyrus@

[부산=한수연·편지수 기자] "계속 도전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임의 재미는 굉장히 주관적이기도 한 부분이라서 오픈해놓고 다 같이 토론하고 필요하다면 사람을 모으고 해서 게임을 만들었다. 우리가 노력했던 방향이 아주 틀린 것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많은 감사를 드리고 싶다."
(신승용 렐루게임즈 개발실장, 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스타트업 기업상 수상 소감)

"콘솔과 인디게임을 중심으로 게임 제작과 유통을 지원하고 확률형 아이템을 비롯해 이용자 보호를 위한 법안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사들의 성공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모든 게임사의 발전과 협력을 바란다."
(윤양수 문체부 콘텐츠정책국장, 게임대상 축사)

"2013년 처음 게임사를 한다고 했을 때 주변분들이 다 말렸다. '트릭컬 리바이브'가 여기까지 오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이 있었는데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게임에 대한 투자와 발전을 위해 투자하겠다."
(한정현 에피드게임즈 대표, 게임대상 우수상 수상 소감)

"2024년 게임대상에서 최우수상을 포함해 상을 7개 받았다. 정말 감사하다. '스텔라 블레이드'를 처음 만들 때만 하더라도 많은 이들이 우려했다. 한국에서 콘솔 게임을 만드는 게 의미가 있느냐고 했다. 그럼에도 제 의지와 가능성을 믿고 개발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다양한 업데이트로 찾아가겠다."
(김형태 시프트업 대표, 게임대상 최우수상 수상 소감)

한수연 (papyrus@bizwatch.co.kr)
편지수 (pjs@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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