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대 "尹, 골프 못 치면 차라리 그 시간에 공부해야…"

신익규 기자 2024. 11. 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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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골프를 쳐줄지는 모르지만, 꼭 하고 싶으면 연습장 가서 연습하시고 못 치시면 그 시간에 (차라리) 공부를 하셔야 한다"고 비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골프광'으로 알려진 트럼프와의 만남을 앞두고 주변 조언에 따라 윤 대통령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골프 연습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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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윤석열 대통령과) 골프를 쳐줄지는 모르지만, 꼭 하고 싶으면 연습장 가서 연습하시고 못 치시면 그 시간에 (차라리) 공부를 하셔야 한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13일 오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예산심사에서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에게 "(윤 대통령에게) 대신 좀 전달해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금 국제 정서가 한국이 패싱되면서 북한과 미국이 직접 대화할 수 있다"며 "'트럼프 관세'가 높아지면서 한국이 위험해질 수 있는데, 골프를 이야기하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박 수석은 "대통령께 안보실과 정책실, 참모들이 트럼프 행정부 변화에 대해서 정리해서 보고드리고 공부를 하고 계신다"고 답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골프광'으로 알려진 트럼프와의 만남을 앞두고 주변 조언에 따라 윤 대통령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골프 연습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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