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TK 행정통합 지지' 기관·단체 성명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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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대구·경북(TK) 행정통합을 지지하는 기관·단체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은 13일 성명에서 "TK 통합은 지역소멸과 대한민국 저성장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절체절명의 기회라 확신하고 적극 지지한다"며 "향후 출범할 대구·경북 특별시는 국가 경제 재도약을 위한 새 성장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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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에서 대구·경북(TK) 행정통합을 지지하는 기관·단체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은 13일 성명에서 "TK 통합은 지역소멸과 대한민국 저성장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절체절명의 기회라 확신하고 적극 지지한다"며 "향후 출범할 대구·경북 특별시는 국가 경제 재도약을 위한 새 성장거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시새마을회와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시 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시지부 등 3개 단체도 성명을 내고 "대구·경북 생존과 대한민국 번영을 위한 행정통합을 절대적으로 지지한다"며 "대한민국 균형성장을 위해 특별법안이 원안대로 통과될 수 있도록 정부·국회에서 전향적으로 심의·의결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한국치맥산업협회도 "TK 통합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지역경제와 시민사회 전반이 함께 발전하고 시민들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앞서 지난 11∼12일 대구상공회의소, 대구시체육회 등도 TK 행정통합을 환영하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026년 7월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을 목표로 올해 안에 특별법안을 발의하기로 하고 시·도의회 동의, 정부 협의, 국회 법령안 심사 등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su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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