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국무장관 "북한군, 말 그대로 전투 중…단호히 대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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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군이 전투에 투입됐고 현재 말 그대로(quite literally) 전투 중"이라며 "이것은 단호한 대응을 요구하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미 국무부는 북한군이 전투에 참전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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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13일(현지시간) 북한의 우크라이나 전쟁 파병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오전 벨기에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군이 전투에 투입됐고 현재 말 그대로(quite literally) 전투 중"이라며 "이것은 단호한 대응을 요구하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미 국무부는 북한군이 전투에 참전하고 있다고 공식 확인했다.
미 국무부에 따르면 1만명 이상의 북한 병사가 러시아 동부로 파견됐고, 그들 대부분이 쿠르스크주로 이동해 러시아군과 함께 전투 작전에 관여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링컨 장관은 이날 유럽연합(EU) 본부도 찾아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 고위대표를 만나고 오후에는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과도 회동할 계획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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