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비비, 시흥시 IR대회서 AI 알츠하이머 치료제 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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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신약 개발 기업 뉴로비비가 시흥시 IR(기업설명회) 대회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 'NBB-116' 발굴 성과를 인정받아 시흥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로비비 관계자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인 시흥시에서 수상해 기쁘다"며 "알츠하이머를 시작으로 섬유증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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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인공지능) 신약 개발 기업 뉴로비비가 시흥시 IR(기업설명회) 대회에서 AI(인공지능) 기반 알츠하이머 치료제 후보물질 'NBB-116' 발굴 성과를 인정받아 시흥산업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로비비는 자체 개발한 AI 약물 개발 모델 'NeuroADMETrix'를 활용, 알츠하이머 경구용 치료제를 개발 중인 바이오테크 스타트업이다. 이번 IR 행사에서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 및 초기 실험 검증(PoC) 등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NeuroADMETrix는 약물의 효능과 안전성을 예측해 신약 후보물질의 선별·검증 과정을 단축하는 AI 모델이다. 회사는 13일 NeuroADMETrix의 LogP 예측 모델 특허를 출원했다. 이어 오는 2025년 1월 NBB-116 물질로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까지는 NBB-116의 전임상 수준 후보물질 발굴을 완료하고 국내 제약사·바이오 벤처와 공동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뉴로비비 관계자는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인 시흥시에서 수상해 기쁘다"며 "알츠하이머를 시작으로 섬유증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시흥창업센터에서 열린 '2024년 시흥시 스타트업 통합 IR데이'는 관내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IR 및 데모데이 예선을 거쳐 모두 13개 기업이 수상했다. 입상 기업은 다양한 입주 및 지원 사업 혜택을 받고, VC(벤처캐피털) 등과의 후속 네트워킹도 지원받는다. 이번 대회에는 바이오 분야 유망 스타트업이 다수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로비비는 오는 12월 중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현재 입주한 SNU 시흥 창업보육센터 연구소는 기업부설연구소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유미 기자 you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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