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유행성설사병 확산 우려, 강원농가 백신 접종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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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가축 전염병인 돼지유행성설사병(PED) 유행이 우려된다며 지난 6일 발생주의보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또 항체 보유율이 낮은 강원, 충북, 경북 등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에 백신을 접종을 권고했다.
PED는 돼지 분변을 통해 감염되는 제3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감염된 돼지에서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어미 돼지의 방어 항체율이 14.4%로 낮았던 지난 2021년 겨울에서 2022년 봄 사이에는 이 가축 전염병이 전국적으로 유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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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는 가축 전염병인 돼지유행성설사병(PED) 유행이 우려된다며 지난 6일 발생주의보를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또 항체 보유율이 낮은 강원, 충북, 경북 등의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가축에 백신을 접종을 권고했다.
PED는 돼지 분변을 통해 감염되는 제3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감염된 돼지에서 구토와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감염된 돼지는 무게가 감소하고, 젖을 떼지 못한 어린 돼지는 탈수로 폐사할 수 있다.
PED는 국내에서 3∼4년 주기로 유행하고 있다. 어미 돼지의 방어 항체율이 14.4%로 낮았던 지난 2021년 겨울에서 2022년 봄 사이에는 이 가축 전염병이 전국적으로 유행했다.
현재 농림축산식품부는 소규모 농가를 중심으로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예산 당국과 협의를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또 민관학 방역대책협의회를 운영하며 방역 관리 표준매뉴얼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내년에는 PED 예찰 체계를 도입하는 등 종합관리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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