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만에 돌아온 손흥민…쿠웨이트전도 풀타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두 달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주말 토트넘에서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90분 풀타임을 뛰고 온 손흥민, 내일(14일) 밤 쿠웨이트전에서는 어떨까요.
두 달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손흥민은 밝은 표정이었지만, 피곤함을 숨기지는 못했습니다.
소속팀 감독도 '함께 관리하자'고 한 상황에서 지난달 대표팀에서 맹활약한 배준호 등 대체자도 있어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조절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해당 기사는 저작권상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 앵커멘트 】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두 달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지난 주말 토트넘에서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90분 풀타임을 뛰고 온 손흥민, 내일(14일) 밤 쿠웨이트전에서는 어떨까요.
최형규 기자입니다.
【 기자 】
어두컴컴한 새벽 2시 40분, 손흥민이 손을 흔들며 대표팀 숙소에 도착합니다.
두 달 만에 대표팀에 돌아온 손흥민은 밝은 표정이었지만, 피곤함을 숨기지는 못했습니다.
▶ 인터뷰 : 손흥민 / 축구대표팀 주장
- "많이 피곤해 보이시는데요? 저도 피곤해 보이네요."
월드컵 본선 진출 조기 확정을 위해 내일(14일) 쿠웨이트전은 승리도 중요하지만, 손흥민이 경기를 얼마나 뛰느냐도 중요한 요소입니다.
지난 10일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90분을 뛸 정도로 몸 상태가 좋아졌지만, 부상 부위가 재발 우려가 큰 허벅지라는 점은 걱정거리입니다.
소속팀 감독도 '함께 관리하자'고 한 상황에서 지난달 대표팀에서 맹활약한 배준호 등 대체자도 있어 홍명보 감독이 손흥민의 출전 시간을 조절할 가능성이 큽니다.
▶ 인터뷰 : 홍명보 / 축구대표팀 감독(지난 4일)
- "대표팀에 와서 (손흥민에게) 무리하게 부담 주는 거는 바람직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출전) 시간 조절 등을 항상 열어놓고 있고."
월드컵 본선 진출 7부 능선을 넘을 수 있는 이번 중동 2연전에서 손흥민 등 주축들의 컨디션을 관리하면서 젊은 유망주의 경험을 쌓아 승리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가 될 전망입니다.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편집 : 이동민
화면제공 : 대한축구협회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윤 대통령의 골프 연습…″트럼프 당선 대비″ vs ″거짓말″
- 경찰, '부정채용·횡령 의혹' 이기흥 체육회장 내사 착수
- ‘오징어 게임2’ 감독 `탑 캐스팅 논란 있을 줄 몰랐다`
- 편의점 강도질 후 경찰 기다린 30대, 왜?
- 20대 여성, 심장 관통당해 사망…남친은 '자살' 주장
- 한파 없는 수능일...예승이는 보고, 뉴진스 해린은 안 본다?[AI뉴스피드]
- 10년간 딱 1번인데, 시체 썩는 냄새? [짤e몽땅]
- '연인 폭행' 징맨 황철순 2심서 감형...재판부 ″반성 모습 보여줘″
- 고양이 구조 요청에 출동 직원들 대응 '충격'
- '트럼프 2기 인선 영향력' 터커 칼슨 ″난 일할 생각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