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총학, ‘공학 전환 논란’ 동덕여대와 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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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자대학교 학생들이 남녀 공학 전환과 관련해 갈등을 겪고 있는 동덕여대에 연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여자대학교 제26대 총학생회 '여운'은 지난 11일 SNS 계정에 입장문을 올려 "동덕여자대학교의 남녀 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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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여자대학교 학생들이 남녀 공학 전환과 관련해 갈등을 겪고 있는 동덕여대에 연대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광주여자대학교 제26대 총학생회 '여운'은 지난 11일 SNS 계정에 입장문을 올려 "동덕여자대학교의 남녀 공학 전환에 반대하며 철회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총학생회는 "재학생들의 의견을 도외시하고 공학으로 전환하는 학교가 과연 학생들을 위한 학교라고 할 수 있겠는가"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총학생회는 또 학교 측과 면담을 한 뒤 "광주여자대학교 측은 현재 공학 전환 의사가 절대적으로 없음을 확인했다"면서 "학교 측이 '학칙의 목적과 입학 자격, 건학 이념인 여성 교육에 맞게 여자대학교의 정체성을 끝까지 지켜나갈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동덕여자대학교는 남녀 공학 전환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학생들이 본관을 점거하는 등 반발하고 있습니다.
손민주 기자 (ha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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