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회, 27일 '정치선진화를 위한 개헌 토론회' 개최

이유미 2024. 11. 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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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는 오는 27일 국회 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 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여야의 극단적 정치 대립을 종식하고 제왕적 대통령제의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한 헌법 개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대철 헌정회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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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서울=연합뉴스) 정대철 대한민국헌정회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중앙홀에서 열린 대한민국국회, 임시의정원 개원 105주년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3.12 [국회사진기자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는 오는 27일 국회 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 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여야의 극단적 정치 대립을 종식하고 제왕적 대통령제의 부작용을 개선하기 위한 헌법 개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대철 헌정회장을 비롯해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이 '소모적 정쟁 해소를 위한 정부·국회 구조 개헌 방향'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안성호 대전대 석좌교수가 '지방분권·균형발전 개헌 방향'에 대해 발제에 나선다.

이후 정종섭 전 서울대 법대 학장의 주재로 국민의힘 김상훈·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강원택 서울대 교수, 한상희 건국대 교수, 이기우 인하대 명예교수 등의 토론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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