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배삼익 재건축 '아크로 리츠카운티' 이달 공급

707가구 중 140가구 일반분양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대 방배삼익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최고 27층, 8개동, 707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44㎡ 20가구 △59㎡ 73가구 △75㎡A 16가구 △75㎡B 17가구 △84㎡D 12가구 △144㎡ 2가구 등 140가구다.

단지 반경 400m 내 2호선 방배역이 위치했다. 남부순환로가 인접해 이를 통해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사당 나들목(IC)과 경부고속도로 서초IC, 양재IC 등 진출입이 용이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km 내에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서울고, 동덕여고 등이 있다. 반포동, 대치동 학원가도 차량으로 이용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등 쇼핑시설이 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강남베드로병원 등 대형 종합병원도 차로 10여분 안팎에 이용할 수 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의 층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높은 2.9m로 기본 설계됐다. 전용 84㎡ 이상(110C타입 제외)의 경우 층고가 3m다.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이 건설사의 특화 기술인 'D-사일런트 플로어'도 적용된다.

단지 조경은 '아크로 가든 컬렉션'이 적용된다. 웰컴 가든과 퓨어 가든, 아트리움 가든, 테라피 가든, 스카이 가든 등으로 조성된다. 커뮤니티 '클럽 아크로'엔 피트니스와 스크린 골프 라운지, 사우나 등이 마련된다. 스카이 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도 조성된다.

분양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인근 중개업계에서는 3.3㎡당 6500만원 안팎, 전용 84㎡의 경우 22억원 안팎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견본주택은 강남구 도곡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진수 (jskim@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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