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건설협회, ‘2024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11만8000여장 후원

권준영 2024. 11. 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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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4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52명, 소속 회원사 임직원 62명 등 총 114명이 참여한 가운데 1억1050만원 상당의 연탄 11만8000여장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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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건설협회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4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4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주택건설협회 제공]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동작구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2024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협회는 중앙회와 전국의 13개 시·도회 사무처 임직원 52명, 소속 회원사 임직원 62명 등 총 114명이 참여한 가운데 1억1050만원 상당의 연탄 11만8000여장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협회 중앙회 임직원 30명은 이날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본부와 함께 동작구 성대로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6가구에 1200장의 연탄을 직접 전달했다. 임직원들은 각 가정집 창고에 연탄을 쌓으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철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협회는 이밖에도 전국의 회원사와 함께 1994년부터 매년 생활 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기 위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 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아울러 소방취약계층 '소화기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후원물품지원 및 봉사활동', '사랑의 열매 재해성금지원',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직원들과 한마음이 돼 땀 흘리며 온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주택업계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10년째 매년 실천하고 있는 나눔과 봉사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에너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에도 주거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시설 봉사·후원, 각종 재해성금 지원 등 사회공헌사업을 더욱 확대 전개해 공적단체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준영기자 kjykj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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