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 프랜차이즈 업체 회장, 여직원 성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

지난 7월 준강간치상‧성폭력처벌법 위반으로 고발돼

황진환 기자

유명 분식 프랜차이즈 업체 회장이 여직원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고발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7월 업체 회장 A씨에 대한 고발장이 접수돼 준강간치상, 성폭력처벌법 위반(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 등 혐의로 수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회식 자리에서 직원들에게 술을 강권하고, 술에 취한 여직원 B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숙박업소에서 B씨를 상대로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도 있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검찰에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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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보배 기자 treasur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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