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3분기 영업익 74.9% ↑…"SK매직·워커힐 실적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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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자회사와 협력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 지주회사 형태의 완성도를 높여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 탄탄한 기업 위상을 구축하고, AI 기반의 사업 모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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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4.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매출은 2조4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다. 순이익은 658억원으로 390.8% 늘었다.
SK네트웍스는 SK매직이 신제품 출시 및 비용 효율화를 바탕으로 실적 향상을 주도했고, 워커힐이 계절에 맞는 서비스와 숙박 패키지로 방문객을 이끌며 객실 점유율을 높이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SK렌터카 지분 양도를 마무리하며 차입금을 상환해 현금성 자산이 확대되고, 지난해 말 323%였던 부채비율은 174%까지 대폭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
SK네트웍스는 AI 중심 사업지주사로서 진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보유 사업에 AI를 적용함으로써 혁신을 이끄는 동시에 AI 기술기업 협력, AI 및 데이터 연계 솔루션 개발 등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안정적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자회사와 협력해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 지주회사 형태의 완성도를 높여 불안정한 경제 상황 속에서 탄탄한 기업 위상을 구축하고, AI 기반의 사업 모델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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