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사전검토 용역비 국토위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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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추진해온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활주로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청주 흥덕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은 13일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활주로 사전검토 정책 연구 용역 예산 5억 원이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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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가 추진해온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활주로 신설에 청신호가 켜졌다.
청주 흥덕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이연희 국회의원은 13일 청주국제공항 민간항공기 전용활주로 사전검토 정책 연구 용역 예산 5억 원이 국토교통위원회 전체 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 두 번의 공항개발 종합계획의 청주공항 수요 예측이 청주공항의 발전 속도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며 "올해 말 청주공항은 6차 계획의 예측치를 26년 앞당겨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2035년이면 청주공항 내 모든 슬롯이 가득 찰 것으로 예상돼 하루빨리 민간 전용 활주로를 신설해야 한다"며 "국비로 사전 검토를 진행한다면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도 2~3년 앞당겨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국토위 예산 심사에서는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감액된 충북도 예산 76억 3천만 원도 통과됐다.
사업별로는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건설(13억 원), 청주 미원~괴산 문광 국도 건설(5억 원), 청주 남이 부용외천~양촌 국도 건설(5억 원), 남일 고은~청주 상당 국도 건설(22억 원), 동부권(청주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지원(12억 3천만 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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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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