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역 2년 8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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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지난 2022년 3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났다.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포항시의 산업 다변화와 미분양 해소를 위한 노력이 미분양 관리지역을 해제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며 "포항 주택 건설경기 활성화와 부동산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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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지난 2022년 3월 이후 2년 8개월 만에 미분양관리지역에서 벗어났다.
13일 포항시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최근 공고한 94차 미분양관리지역 선정에서 빠졌다.
포항은 2022년 3월부터 계속 관리지역으로 분류 이달 9일까지 계속 관리지역에 머물렀다.
포항은 지난달까지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던 포항은 9월 말 기준 미분양주택 수가 3,021세대로 1,000세대 이상이지만, 공동주택 재고수 대비 미분양세대수가 2% 미만이 되면서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이에 포항은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양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수소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서 국내 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며, 기업 유치, 인구 유입 등 도시 정주 여건을 다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특히 포항시는 또한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이후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시공자 및 사업 주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간담회 개최로 적극적인 해소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독려해 왔다.
포항시 관계자에 따르면 “포항시의 산업 다변화와 미분양 해소를 위한 노력이 미분양 관리지역을 해제하는 데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보인다”며 “포항 주택 건설경기 활성화와 부동산 경기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주호 기자(=포항)(phboss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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